[초기 스타트업을 만나다] - 한국스포츠경영전략연구원(2)
2024-10-02
6. 최근 기업에서 성취한 좋은 소식이 있다면?
최근 기업에서 성취한 좋은 소식이라면, 혁신적인 측면에서 관련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스포츠 분야 학술단체인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로부터 학술상을 받은 것과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하여 시범운영 중에 있는 경륜 AI예측서비스입니다.
둘 다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입증해주는 중요한 실적입니다. 특히,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우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과 혁신 수준을 인정하여 국내 최초로 우리가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경륜 경주 예측 시스템을 운영하여 마케팅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한 것은 우리의 기술이 산업적으로 선도적이고 활용 가치가 높다는 것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저희가 개발에 성공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경륜 경주의 결과를 예측하는 서비스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의해 런칭됐다는 것과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언론사로부터 보도가 되는 것을 보면서 그 영향력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이러한 성공사례를 통해 스포츠산업 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협업 가능성에 대해 연락을 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는 이 두 가지 이벤트를 올 한 해 한국스포츠경영전략연구원에 일어난 가장 감사한 사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7. 기업 한 단어로 설명하자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희 기업을 한 단어로 설명한다면 ‘집념과 정면승부’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은 아직도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의 위대함을 기억하실 겁니다.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Michael Jordan: The Last Dance”에는 최고의 승부사이자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Chicago Bulls)의 이야기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우승을 향한 집념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하여 실력으로 정면 승부하는 정신은 참 닮고 싶은 철학입니다.
아직 국내 스포츠산업에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기술력은 글로벌 경쟁 기업과 비교하면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분명 개척자로서 어려움이 많겠지만, 저를 비롯하여 우리 구성원들은 위에 말씀드린 마인드셋을 바탕으로 스포츠산업의 질적 성장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 패러다임의 혁신을 위해 우직하게 정면승부를 펼칠 것을 다짐합니다.
8.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기억에 남는 가장 큰 에피소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데이터 분석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게 되며 경륜경정총괄본부로부터 협업 제의를 받아 『AI 경륜예측서비스』를 시범운영 기술을 개발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9. 10년 뒤에 기업은 어떠한 모습으로 있을 것 같나요?
저에게는 중요한 소명이 있습니다. 우리가 성장하고 선한 영향력을 더 많이 발휘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미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국내의 스포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낸 스포츠 산업의 확장은 물론 K-스포츠로 글로벌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 세대를 육성하여 ‘스포츠 프리미엄’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내재한 인재들을 육성하는 것이 저의 비전입니다.
꿈과 열정이 가득한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그들이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약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주는 한국스포츠경영전략연구원으로 발전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다하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10년 뒤에 우리 회사의 모습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두 앞다투어 함께 성장하고 싶어 하는 기업, 그리고 이 회사를 통해 본인의 꿈을 이루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스포츠경영전략연구원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면 하는 바이 있습니다.
10. 포부가 남다르신데, 그렇다면 경영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경영의 요체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입니다.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발견하여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업문화가 필요합니다.
스포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이 시대정신의 흐름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본격적인 스포츠산업의 성장을 위한 슈퍼사이클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전략적인 직관력과 통찰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 그리고 사업의 본질을 파악하고 고객가치를 실현하여 보다 아름답고 세련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지금 우리 눈에 당장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도, 이미 스포츠산업 내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11. 마지막으로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국스포츠경영전략연구원을 이렇게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저희 소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는 작은 기업이지만, 10년 뒤 한국스포츠경영전략연구원은 세계적인 스포츠데이터 분석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와 같이 호흡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 오늘도 너무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스포츠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겠습니다.
2023.107.11 17:39
출처 : 스타트업데일리(https://www.startup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3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