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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스포츠 애널리틱스 전문 연구기관 한국스포츠경영전략연구원(원장 김필수)이 최근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지 제30권 1호에 '스포츠 조직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선수 가치 평가 연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 선수 매출 기여도를 중심으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스포츠경영전략연구원 측은 이번 연구는 스포츠 선수의 가치를 경기력이나 경기 성과뿐 아니라 조직 매출 기여도까지 고려해 분석한 국내 첫 사례라고 했다.
기존 선수 평가 연구가 경기력 지표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이번 연구는 경륜 선수들이 조직 매출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계량적으로 측정하고 데이터 분석으로 실증했다. 스포츠 구단이나 협회, 공공기관 등 스포츠 조직이 효율적인 경영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이번 연구의 목표라고 한국스포츠경영전략연구원 관계자는 말했다.
한국스포츠경영전략연구원은 그동안 스포츠 조직의 매출 기여도를 고려한 여러 연구 결과를 내놓은 곳이다. 스포츠 AI 적용 데이터 분석과 스포츠 산업에 적용 가능한 경영 전략 연구에 특화된 연구기관으로, 지금까지 70여 편이 넘는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했다.
한국스포츠경영전략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스포츠 선수의 가치를 다각도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조직의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연구로 스포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스포츠경영전략연구원은 '고객 예산에 따른 스포츠 베팅 방법 안내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성과 공유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스포츠 애널리틱스 및 스포츠 경영 의사결정 최적화 기술 개발, 연봉 산정 관련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는 중이다.
출처 : 머니투데이(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32009444812882)
2025.03.20.